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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27일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계속비 사업 변경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7일에는 관련 안건에 대한 부서별 설명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며, 이어 28일까지 예산안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계수조정을 거친 뒤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이 최종 의결되며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해양 의원이 ‘산불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언’을, 황인동 의원이 ‘무주군 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및 여객자동차 무료이용에 대한 우려와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제언을 내놓으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와 대안 제시”를 당부하며, “짧은 회기 기간이지만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을 살피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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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