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는 9일 계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추진 예정인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와 함께 장수군이 중점 추진 중인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협의체의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있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공유하고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함께 살아가는 계남면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면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
장수군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가 지난 5일 장수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그리고 장수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수 출신이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지인들에게도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네트워크를 통해 2년간 총 760만 원의 기부금을 유치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된 것이다. 이숙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고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제도이다”며, “더 많은 군민과 출향인들이 동참해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군청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민원실 연장 운영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되며 평일 근무 시간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민원 서비스로 민원 편의 제공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에서는 △주민등록 △여권 발급 △토지대장 및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은 물론, △토지이동 △건축 인·허가 △부동산 △마을경관 관련 민원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장수군은 기존 중식시간 무휴 민원실 운영에 이어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시간 제약으로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맞벌이 가구 등 바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복기 민원과장은 “농사일로 바쁜 군민들이 낮 시간을 피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더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에서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봉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송남수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장수군 농산물과 먹거리의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레드하우스’에서 장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베이커리·브런치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수군 농특산물 홍보 강화 △장애인 체육 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수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군민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장수군이 운영하는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고품질 장수 토마토를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장수가 ‘꿈’인 토마토의 ‘장수가꿈’”이라는 주제로 장수군의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가꾼 신선한 토마토를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장수의 꿈’을 전한다는 의미를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가꿈’은 “장수군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중의적 의미의 군 농특산물 프리미엄 공동브랜드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장수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장수 토마토(5kg, 정가 17,500)를 40% 할인된 10,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당 최대 10상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단 토마토 총 1,500상자를 선착순으로 판매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이 품질을 엄선한 상품만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더했다. 특히 장수 토마토는 과육이 단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5일 현충일을 앞두고 장수읍 남산 충혼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보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6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충혼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충혼비 주변 도로와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충혼탑을 깨끗하게 가꾸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 남산 충혼비는 한국 전쟁시 향토를 지키다가 전사한 528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장수군민의 성금으로 건립한 비이다.
장수군 천천면(면장 이현원)은 5일 천천 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5회 천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천면 주최, 천천면 체육회(회장 이성길) 주관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천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단, 색소폰팀, 노래교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과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팝콘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김정훈(78세)씨가 ‘천천면민의 장 산업공익장’을 수상했으며, 천천면 관내 최고 어르신인 조순성(96세)씨에게 ‘만수무강상’이 수여됐다. 2부 행사로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전통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성길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웃고 즐기며 오늘 행사가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고 면민들의 건강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장수군은 6일 오전 장수읍 남산 충혼비와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에 울리는 사이렌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최훈식 군수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또한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는 덕유회(회장 송병주) 주관으로 추념식이 열렸다. 육십령 충영탑은 신창식 소령 이하 55명의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1991년도에 탑을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하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새긴다”며 “국가를
장수군은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7일 입주를 앞두고 일정 안내와 스마트팜 운영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첨단 농업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첨단 유리온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수군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인 장수군에서 청년들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장수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차’로 불리는 냉동탑차를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서비스, 전기시설 소규모 수선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금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자활기업 미성건축(대표 김상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읍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지를 7개 읍면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마을 부녀회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안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