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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노인회, 서로를 보듬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어르신 뜻 모은 100만원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이어가

 

장수군 장수읍노인회(회장 유상일)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장수읍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장수읍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장수읍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장수읍노인회는 평소에도 경로당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해 왔다.

 

이번 후원 역시 세대를 넘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사례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유상일 회장은 “어르신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회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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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익산 신규지구 지정, 농생명·바이오 기술사업화 중심지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의를 거쳐 전북연구개발특구(이하 전북특구) 확대 변경 지정이 최종 고시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5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어 전북특구 확대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 절차를 진행한 뒤 30일 특구 지정 변경 고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고시로 전북특구 면적이 기존 16.089㎢(487만 평)에서 17.331㎢(524만 평)로 1.242㎢(37만 평) 늘어났다. 특구 체계도 기존 전주 사업화촉진지구, 정읍 농생명융합거점지구, 완주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 등 3개 지구에서 '익산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가 새롭게 추가되며 4개 지구로 확대 운영된다. 신규 편입 지역은 전주·익산·완주 일원 8개 부지로 총 3.662㎢에 달한다.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에는 장동 연구시설 잔여부지와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일부가 포함됐다. 새로 지정된 익산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시설 부지 ▲전북대 익산 특성화캠퍼스 및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부지 ▲제4일반산업단지 등 5개 부지가 편입됐다. 완주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에는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