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10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 8개소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약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고, 의사 1명당 접종가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분산접종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관내 의료기관 전화예약 또는 방문예약, 인플루엔자 각 읍·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이 대리 예약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5일(화) 오후 8시부터, 만 70~74세는 10월 12일(화) 오후 8시부터, 만 65세~69세는 10월 14일(목) 오후 8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10월 1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사전예약 후 연령별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 2회 접종대상인 어린이는 현재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대상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의 지원으로 지난 9월 16일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였다. 다문화 및 지역주민들이 피부진료 및 기초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한 무료진료 전 피부질환 특강을 진행하여 피부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게 해 일상 및 가정에서 개인 및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천현우 센터장은 “금번 피부과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을 지원해 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에게 감사드리며, 피부과 병의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장수군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4회 무료 진료 및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이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백신소진시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발병시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접종 비용이 15~20만원에 달해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수군은 50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는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60세(61년생) 이상은 접종 비용의 50%를 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원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경미하고,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빈도도 미접종 시에 비해 66%로 경감되므로 군민 여러분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예방접종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노화에 따른 운동신경 감소와 근력 약화 등 낙상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근력저축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6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주3회) 4개월 간 장수군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란스기를 토대로 한 근력저축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를 예측하고 운동치료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균형감각을 증가시키고 지면의 접촉 감지능력을 길러 낙상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져 하지근력 강화 및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운동교실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및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한 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지방 공기업의 주요 성과를 측정해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 '마’등급을 평가받았으나, 2019년 11월 최진구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19년 평가에서 '라’등급을, 2020년 평가에서는 '다’등급을 달성하며 매년 한 등급씩 상향된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 유관기관 협력·소통 및 코로나19 대응 등 전략 및 경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앞으로 2021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나 등급’ 획득을 위해 최근 주목받는 ESG경영 및 제4차산업혁명의 ICT기술을 접목한 혁신경영을 도입해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예정이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올해의 경영성과는 장수한우지방공사를 장수군 일류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장군수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사과나무를 분양해 수확 체험을 진행하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수확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장수군은 9월 4일~5일 예정돼있던 홍로사과, 하니, 후지사과 대면수확체험 행사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와 체험객의 안전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군은 올해 700여 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했으며, 가족단위 수확 체험객이 많고, 주말기간 체험객이 편중돼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수확체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의 사과나무의 생육상황 및 수확과정은 체험객들에게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제공하며,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홍로사과를 1주당 30kg을 수확·포장해 분양자들에게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내년 수확체험은 천혜의 기후환경에서 생산한 고품질 장수사과를 분양자가 직접 수확체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수확된 사과가 분양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안정적인 혈액수급 극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6월에 이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전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를 살리고 국가적인 혈액수급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2021재활용 모음 새활용 만듬 모두에게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수군 어르신 가정에 반려식물 나눔 활동을 실천하였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5회 진행으로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면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 테이크아웃 컵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다육이와 수경식물을 심었다. 새활용으로 가치 있게 쓰이도록 군민이 앞장서서 환경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미자센터장은「재활용 모음 새활용 만듬 모두에게 나눔」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어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군민들에게 새활용 인식 개선에 변화를 유도하여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동 헌혈 차량에서 소속직원과 장수군, 무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보유량 급감에 따라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였으며, 지난 화재 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동료 소방대원의 회복을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되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인원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하게 되어 깊이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혈액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는 11일 장수군을 방문해 폭염대비 이웃사랑 나눔으로 선풍기 20대와 덴탈마스크 5천매를 기부했다. 장길환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인데, 이 무더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분들이 있다”며 “선풍기와 덴탈마스크로 이번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더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