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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사료 가치 뛰어난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한다

- 고품질 장수 한우 생산 -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과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동계 사료작물로 트리티케일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함량(TDN)이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다.

 

장수군은 지역 생산-소비(로컬피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자체생산 트리티케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및 전북대와의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 한우 급여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트리티케일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사료적인 가치가 커 우수 품질의 장수한우를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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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