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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사료 가치 뛰어난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한다

- 고품질 장수 한우 생산 -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과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동계 사료작물로 트리티케일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함량(TDN)이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다.

 

장수군은 지역 생산-소비(로컬피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자체생산 트리티케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및 전북대와의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 한우 급여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트리티케일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사료적인 가치가 커 우수 품질의 장수한우를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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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