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우체국(이계순 국장)은 21일 장수군을 방문해 행복나눔 봉사를 위한 생필품 꾸러미세트 10개를(2백만원 상당) 기탁했다.
꾸러미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쌀, 라면, 귤, 화장지 등 총 12종(20만 원 상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1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계순 장수우체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에, 이렇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의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군에서도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