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출산․영유아의 각종 용품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연중 시행 중이다. 무주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서(063-320-8411) 출산용품(유축기, 이유식제조기, 수유시트, 젖병소독기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출산가정에 행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도 지원중이다. 물품 구성은 건강한 아기 양육을 위한 신생아 내의, 속싸개, 신생아 손톱정리용품, 실리콘식판, 빨대컵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무주군가족센터(063-322-1130)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무료대여 서비스로 다양한 연령층의 육아 방식과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적절한 최신 고품질 장난감을(베이비 드럼, 스텝스쿠터, 컨트롤 주차타워, 키친플레이, 인디안 텐트, 사운드북 등)제공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였고,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무주군민은 이용 및 대여가 가능하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063-320-5622)에서는 7세 이하 영유아 대상 연령대별(1~3단계) 그림책 4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자택으로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무주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매해 연중 지원하고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 이하 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개관 19년 기념식과 작품발표회를 지역주민 및 시설 이용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해 동안 교육문화를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이 기량을 발휘하는 작품발표회로 14개팀(총 150여명)의 다채로운 공연과 서예 및 9개 분야(100여 점)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다. 1부 작품발표회는 국악 공연과 합창연주회, 하모니카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으며 흥겨운 다듬이 난타로 찬란하고 빛나는 어르신들의 멋진 도전이 이어졌다. 이어 2부 작품발표회는 아코디언, 색소폰, 난타, 날아라 얍! 태권체조 등 한 해 동안 배움을 일심동체하여 무사히 마친 공연은 많은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정 모씨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나의 동료들과 함께 한 공연이라 매우 뿌듯하다.”며,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손과 다리를 부여잡고 맞추고 또 맞추어 여기까지 온 저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홍교 관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규탄하고 대국민사과와 즉시 하야할 것을 촉구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온 국민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 계엄 선포는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절차적으로도 오점이 크다. 실패한 계엄으로 정치적 입지가 모두 사라진 윤석열 대통령에게 남은 것은 퇴진과 처벌 뿐”이라고 일갈했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를 조율하여 국민 삶에 조금이라도 이로운 정책을 생산하는 민주주의의 산실이다. 이 중요한 공간을 군인들이 점거하고 논리와 대화가 아닌 총칼의 힘으로 지배하려 했다”며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으로 지방의회의 정당한 활동을 무력화하고 언론ㆍ출판의 자유를 옥죄려 한 것은 국민들이 수십 년 동안 피 흘리며 쌓아온 민주주의를 가볍게 여긴 처사”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후 3년이 다 되도록 협치를 부정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데만 몰두했다며 “협치하면 성공하고 군림하면 실패한다는 동서고금의 정치진리를 부정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아니다.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무능하고 반헌법적 행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정분)는 지난 12월 4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날 보고대회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 주관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관계자, 전북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사업 현황과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앞서 청소년 지도와 상담에 공헌한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변화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장이 훈훈했다.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정 모 씨는 “상담 멘토 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꿈을 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분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위해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2월 3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읍내리 352-2번에 조성된 청소년키움센터는 무주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국비 11.2억 원, 군비 4.8억 원)해 건축면적 184㎡, 연면적 354㎡, 2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은 작은도서관으로 약 6,000여권의 청소년 맞춤 도서로 꾸며졌으며, 2층은 59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청소년키움센터를 이끌어갈 운영위원회는 무주문화키움사회적협동조합으로지역주민 44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3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이강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김종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식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에 참여했다. 이날 김종규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본 건립 사업의 유공자로 선정된 무주군 농촌활력과 나슬기 주무관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안기혁 과장, 시공사인 (유)영우종합건설 이금상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소년키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총 72개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은 최근 ‘무주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무주지역 15개 업체의 21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2025년부터 연간 기부액이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것에 대비한 조치로 고액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기부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서비스형 상품 발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무주 눈꽃 덕유캠프 이용권 등), △농·축산물(호두, 샤인머스켓, 잡곡세트, 쌀 등), △가공식품(누룽지, 잼, 과실음료, 천마가공식품 등) 등이다. 무주군은 답례품 선택 범위 확대를 통해 기부자의 수요에 대응,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발전, 지역 홍보를 위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위해 노력했다“며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부에 많은 참여 부탁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4년의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 무주군 실․과․읍․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직장교육 등이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한 해 동안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이고 슬기로운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사업 마무리 잘하고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며, 복지 위기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동파,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취약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무주군이 무주읍 일원에서 ‘노후 간판정비사업’(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노후 간판정비 사업은 덕유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 경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후 간판정비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구역 중 단천로(후간도로) 일대 55개 점포 노후간판을 교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연차별로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정비해 무주읍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과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상가 417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26년 12월까
무주군은 27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무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성과 발표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위원들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이동권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삼아 ▲무주군 버스 운영 방안 개선, ▲청소년 보행 안전을 위한 통행로 조성 등 청소년 안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들이 여러분의 행복과 무주발전을 주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군정에 반영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관내 중·고등학생 등 9명을 16기 위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 청소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인동 위원이 무주군 특산품인 천마만큼은 관련업무 추진 부서를 일원화하고 농촌 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사업 추진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한 번에 도출할 것을 요구했다. 황인동 위원은 지난 26일 열린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천마가 무주군의 특화작목이라면 육성에 관한 실천계획도 있어야 한다. 기술연구과와 농업정책과의 업무 특성과 관련부처가 달라 서로 다른 방향에서 천마 작목 육성을 추진할 수는 있으나 무주의 대표작목임을 고려해 한 개 부서 한 개 팀에서 전담하는 것이 지금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황인동 위원은 이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부터 시행돼 무주군이 농촌 특화지구 지정 등에 관한 용역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2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만큼 기본계획 용역 후 시행계획도 나와야 한다. 기본계획 수립에 의회의 의견도 듣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자치단체보다 특성 있고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여러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계획을 확정하기 전 의회에 내용을 보고하도록 했다. 황인도 위원은 또한 무주군이 지역농식품 식품현황을 조사하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