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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조직 경쟁력 강화.... ‘비전 및 전략과제 보고회’ 열어

- ‘무주 자람:온’·‘고령친화도시 실현’ 등 차별화된 과제 마련

- 황인홍 군수, “군민에게 신뢰받는 무주 건설” 당부

-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기대


 

무주군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팀별 비전과 전략과제를 수립, 7월 30일과 31일, 8월 4일 3일간 ‘비전 및 전략과제 보고회’ 가졌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내 127개 팀장들이 팀별 비전에 따른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및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덕유산 및 향로산 자연휴양림 연계 치유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아웃도어 산업 연계 레저 관광 활성화, △낙화놀이 및 태권도 퍼포먼스 주말 상설 운영 등이 거론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실현, △아동친화도시 실현, △돌봄 관련 자격증 취득반 운영, △무주 공동 육아문화센터(무주 자람:온) 구축 등이 공유됐다.

 

산림 분야는 △임업 분야 전문 교육 과정 신설, △덕유산 산림레포츠 거점 조성, △덕유산 둘레길 투어로드 조성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건설분야에서는 △광역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확충(무주~대구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 건설),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추진 필요성과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무주군의 현재를 짚어보고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는 계기였다”라며

 

“보고회에서 논의된 비전과 전략과제들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무주 발전,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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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간 시험장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장 곳곳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는 66개 시험장에서 17,935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소방본부는 시험장마다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시험 시작 전부터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시험 중에는 수험생들의 불편·응급 신고에 즉시 대응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수험생들의 긴장과 컨디션 저하로 크고 작은 상황들이 이어졌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 불안해하던 수험생에게는 지혈 조치를 하고,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던 수험생에게는 구급약품을 투여해 증상을 안정시켰다. 과호흡으로 호흡이 가빠진 수험생은 활력징후를 확인한 뒤 보건실에서 충분히 쉬도록 안내했다. 긴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익산 이일여자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19세, 여)이 복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였고, 소방안전관리관이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수험생 3명은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지만 시험 도중 집으로 귀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험장에서는 다소 색다른 상황도 있었다.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