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하는 것으로, 국가 및 지방단체, 또는 개인 · 법인 · 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해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 관리 · 제공(인증수련활동 참여 후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기록 확인서 발급 & 포트폴리오 작성 · 관리 가능)하며 해당 수련활동이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췄다는 것을 인증해 준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인증을 받은 활동은 △청소년리더십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전스케치’와 △곤충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인 ‘나비와 사랑愛(애) 빠진 풍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11월에도 인증을 받아 4년간 운영(16.12.21.~21.01.10.)을 해왔으며 무주군은 유효기간 만료 후 2021년 5월에 신규 인증을 신청해 두 개 프로그램 모두 인증을 획득(2021.06.23.~2025.06.22.)했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한 해 평균 4만여 명 정도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만사형통’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증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풍승지체험마을에서 사과 피자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진지하게 체험에 임했으며, 손수 만든 피자와 천연비누에 신기한 듯 연신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번 외부 치유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많아지면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험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치매안심팀장은 “이번 ‘만사형통’ 치유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치매환자 돌봄 부담감을 감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063-320-86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21일 3년차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사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내 가족이나 이웃이 치매를 앓더라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살아왔던 동네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군은 지난 2019년에 안성면 외당마을, 부남면 가정마을을 제1호,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공적 부조(정신 · 물질적)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운영에 힘써왔다. 이번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은 코로나19로 놀이 · 여가 문화생활이 제한되어 있을 어르신들에게 활력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자극 콘텐츠(사진촬영)를 활용, 치매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가정방문으로 진행되며, 자택을 배경으로 화려한 의상(양복, 원피스)과 소품(나비넥타이, 부케)을 활용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편집 작업을 거친 후 액자와 함께 개별 택배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춘사진관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호강한 날”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2개소 만 75
무주군이 올해 하반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관련 창업 및 주택구입 · 신축 · 증 · 개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업창업관련 지원금 신청자격은 1955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직전에 농촌 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1년 이상 거주하고, 전입한 지 만5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귀농관련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농업(예정)인이 대상이다. 농업에 종사 중이거나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 비농업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관련 지원금 신청자격은 농업창업과 동일하나, 연령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재촌 · 비농업인들은 신청이 불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최대 7,500만 원을 2%대 이자율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 분야는 농지구입 하우스 가공시설 신축 및 구입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자금이다. 주택구입은 대지구입을 비롯해 주택구입 및 신축 등에 사용될 자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군은 치매극복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치매극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8명의 단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극복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꿀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치매어르신 가정 봉사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주무관과 치매극복봉사단원들이 3인 1조로 홀로 계신 치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되기, 집안 청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퍼즐 맞추기, 색칠놀이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께 즐거움을 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을 만난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적적했는데 이렇게 손주 같은 학생들이 방문해서 말벗도 해주고 함께 놀이도 해주어 너무나 즐겁고 고맙다”라며 즐거워했다. 치매극복봉사단은 하반기에도 두 차례 정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봉사단 양성을 통해 치매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건전한 돌봄 문
무주군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인의료복지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어르신들의 고질적 질환으로 분류된 실명과 무릎 수술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과 노년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은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들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 수술지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후에 수술비 지원이 결정된 어르신들은 안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와 사전 검사비(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를 1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후발성백내장 · 망막질환 · 녹내장, 눈물샘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포함) 등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도 편안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어르신 지원정책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자)중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 삶의 질이 크게
무주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방제에 8천3백여 만 원을 투입해 희망 농가(사과, 배, 블루베리, 복숭아, 아로니아, 오미자, 자두, 체리, 대추 등)에 약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6개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8~9월 산란기 이전 방제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해 5월 하순까지는 981ha, 1,440명을 대상으로 1차 방제를 마쳤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 사과, 포도, 콩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거나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산란기 이전 방제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방제 지원을 통해 병해충 발생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관내 사과 ‧ 배 재배 농가(760ha)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농가 신고제)을 운영 중으로 △예찰과 방제, 현장기술 지원부터 △의심농가 발생 시 조치 및 사
무주군은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2021. 5. 22. 기준 출산 예정 또는 출산)으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주민이 대상(변경 전-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산모와 신생아는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정서적 지지 등의 건강관리와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1일 9시간)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이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소득구간, 서비스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표준형일 경우 산모 본인부담 금액은 단태아의 경우 11만8,400원, 쌍태아는 1명의 인력 지원 시 15만2,000원, 2명 지원 시에는 20만7,200원이다. 2명의 인력이 지원되는 삼태아 이상의 경우는 23만6,800원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하혜림 주무관은 “무주군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조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는 군비로 지원을 하고 산모 본인은 10%만 부담을 하는 것”이라며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기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민 건강증진,
무주군이 청년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업과 학업, 실업 때문에 지친 청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의료급여수급자 중 기본체격검사를 비롯한 신장 기능검사와 고지혈증검사, 간 기능검사 등 국가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나온 만 19세~39세 청년(희망자)이다. 무주군은 이들을 증상에 따라 의료원 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지로 연계해 맞춤형 사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소모품과 증상 개선을 위한 영양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상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국가 검진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검진이 검진에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는 예비부부와 신혼(결혼 1년 이내
무주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암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 무료 암 검진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광판과 반딧불소식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저소득(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하위 50% 대상자)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 만 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유방촬영, 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분변 검사, 만 50세 이상 1년마다), 간암(간초음파와 혈청 AFP검사,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자), 자궁경부암(자궁경부세포검사, 만 20세 이상 2년 주기) 폐암(저선량 흉부CT검사, 만54~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검진이 가능하다. 저소득 군민 중 조기 암 검진을 받은 군민 중 최종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암종은 소아암(모든 암종)과 성인암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을, 건강보험가입자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