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 농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몰 할인구매권을 8월 3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장수몰과 쿨밸리 페스티벌의 연계를 통해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매권은 장수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회원당 최대 5만 원 구매 시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구매권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까지 구매와 교환, 사용이 가능하며, 사전 구매는 물론 쿨밸리페스티벌 축제 현장에서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장수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장수몰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권을 결제한 후, 행사장 내 마련된 ‘할인구매권 교환소’에서 실물 교환 후 행사장 내의 농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번 쿨밸리 농특산물 판매장터에는 토마토, 감자, 옥수수, 오이, 상추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토마토즙, 사과잼, 식혜, 부각 등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장수군 방화동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하는 방문객에게 알찬 소비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몰 할인구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둔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열리는 방화동자연휴양림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워터파크 풀장을 시작으로 공연장 무대 시설, 체험장, 관광객 쉼터, 먹거리 부스, 교통통제 구간 등 행사장 전반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연이은 불볕더위를 고려해 관광객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은 장수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만큼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28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보고를 통해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최근 장수 관내에서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환경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군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응과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위원장에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에 장정복 의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유경자, 김광훈, 한국희, 이종섭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시급한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김남수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우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환경 보전에 주력하겠다.”며 “군민의 우려를 외면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향후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 현장 점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김광훈 의원은 28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거나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초-중-고 연계 육성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훈 의원은 “전국대회 입상 등 뛰어난 성과를 내는 장수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중·고등학교 연계팀 부재로 인해 위기에 놓여있다”며, “결국 아이들은 꿈을 잇기 위해 정든 장수를 떠나 타지로 전학 가거나, 소중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지속 가능한 체육 성장 루트’ 마련을 제시하며, “외부 유치와 내부 육성이 함께 가는 체육 발전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학교운동부와 선수단도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및 종목별 연계 육성 로드맵 수립 △ 우수 전임 지도자 채용을 위한 안정적 지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2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열린 제37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28일 6차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단절 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정복 의원을 선임 하였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섭)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2건의 1억 4,00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금액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토록 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664억원보다 226억원이 증액된 4,891억원으로 의결하고 본예산 확정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시급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성되었다. 최한주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정된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내실있게 집행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장수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와 내부 공무원 투표를 거친 사전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의 ‘장수 30일의 써머 캠퍼스’, 장수군-대학-공공기관 협업으로 “청년, 장수에 머물다” 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물관리과 상수도팀의 ‘군민 맞춤형 누수 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상수도 서비스 신뢰성 제고‘가, 장려 사례는 농산유통과 농식품마케팅팀의 ‘장수몰 매출과 생활인구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군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지만 실질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8년까지 장계면과 계남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총 220세대(장계 140, 계남 80)를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지난 23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과 LH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로 구성된 총 140세대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한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 40세대, 41㎡ 40세대로 구성된 총 8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에는 저층부에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을 함께 조성해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과 LH는 2026년 상반기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서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생활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24일 관내 전역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집중호우로 부유물질이 발생한 계곡, 하천변, 주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청정한 장수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 7개 읍·면과 19개 실·과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피서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공중화장실 대청소,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참여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독려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대청결운동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24일, 제292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제출한 ‘인구소멸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건의안’과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장수군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장수청소년꿈터달빛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지방의회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수군의회는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건의안’을 통해 장수군을 비롯한 인구소멸지역의 협소한 상권으로 인해 대부분의 생필품과 농업자재 구매가 대형 매장 한 곳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안’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전면 철회를 주장하며, 사과 주산지에 대한 과수산업 보호 대책과 조속한 가격 안정 장치 마련 등 농민 생존권 보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한주 의장은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두 안건이 도내 시군의회들의 뜻을 모아 채택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
장수군은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분리배출 우수마을 선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분리배출 우수마을’은 올 한 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의 분리배출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도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총 218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3개소씩 가장 높은 점수를 득한 21개 ‘분리배출 우수마을’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품목별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 여부(종량제 봉투 사용),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 △배출지역 청결 상태 등을 종합해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마을 21개소에는 마을당 30만 원의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마을 입구에는 우수마을임을 알리는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분리배출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 단위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선정 우수마을은 장수읍 구평마을을 비롯해, 산서면 초장마을, 번암면 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