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폭염과 생활고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물품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계북면은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통해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를 발굴하고, 실태조사와 상담을 바탕으로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15일, 실태조사로 파악된 위기가구 3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폭염 속 낡은 겨울옷을 입은 어르신에게는 햇빛 차단 자켓을, 고장 난 밥솥으로 식사에 불편을 겪던 가정엔 새 전기밥솥을, 맨바닥에서 취침하던 어르신에게는 매트리스와 밥솥을 함께 전달했다. 계북면은 이외에도 올해 초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보행 보조기를, 욕창 위험이 있는 주민에게는 전문 관리용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종현 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장수군은 지난 16일 한국마사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척수손상 장애인 강사가 본인의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접하며 장애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위원장 소순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원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리고,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축제 준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후 처음 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 준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번암면의 화합과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번암물빛
장수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및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군민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개 분야로,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장문정 팀장이, 민원처리 단축 부문 최우수공무원에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 우수공무원에는 물관리과 서한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중견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인허가 절차 등의 안내와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후견활동 비율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민원 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자는 마일리지 누적 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시상을 통해 공직자의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인원은 직원 등을 포함해 하루 최대 2백여 명으로, 무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산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김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2025년 SW교육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정보과학적 사고로 분석하고, 팀별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코딩 솔루션을 개발하는 문제해결력 중심의 프로젝트형 캠프로 도내 중․고등학생 36팀(144명)이 참가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오픈북 형태를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보조 SW나 책자를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팀별 과제 수행 과정과 결과 발표를 통해 코딩 실력뿐만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7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은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5년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4박5일)’에 참가하게 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SW교육 코딩캠프가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SW·AI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수학탐험대’결과보고회를 1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고등학교 및 대학교 방문, 현지 학생·교수와의 교류, 팀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실용성과 창의적 접근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연수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느낀 점을 발표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자의 탐구 주제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진로 계획과 국제적 소통·협업을 통한 자기계발 방안도 제시했다. 학생들의 생생한 연수 소감 발표도 있었다. 김인희 학생은 “미국에서의 연수는 나의 좁았던 가치관을 넓혀주었고,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이던 태도를 버릴 수 있게 해줬다”며 “글로벌수학탐험대를 통해 중요한 것은 탁월한 두뇌가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와 질문, 도전하는 힘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하민 학생은 “수학 글로벌 탐험대를 통해 수학에 대한 태도와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7월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늘봄 인력 채용 실무 연수 △토크 형식의 늘봄학교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정수경 전주 양현초 늘봄지원실장과 박규범 고창교육지원청 늘봄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돌보고 배움을 확장하는 공간”이라며 “이 연수가 늘봄지원실장 간의 전문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계약, 시설,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등 안전․보건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도급‧용역‧위탁 업무 시 안전보건 확보 조치의 책임과 범위를 명확히하고, 담당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급․용역․위탁 시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이행 사항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비상대응 조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이었다. 특히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 방법, 업무처리 체크리스트,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져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관의 도급‧용역‧위탁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조치 사항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에서도 교육기관의 기본적 책무인 안전보건 확보조치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원감및 국․공립초등학교 교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지원 교(원)감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연계 및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해 ‘이음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북에서는 총 118개의 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교육 시범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유·초 간 교육과정 연계 △교사 간 협력 강화 △현장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의문으로 시작해 감탄으로 성큼 다가서는 유·초 이음교육’을 주제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유·초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현장 적용 사례 △관리자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탐색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 “관리자의 유·초 연계 이음교육 역할 인식 및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었다”며 “교(원)감이 중심이 되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다발지역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수상구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하기 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매뉴얼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이론 및 실습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운일암반일암에 투입돼 ▲해당 지역의 위험성 사전 파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한다. 진안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자료>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위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도는 7월 18일 오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방지 및 공직윤리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고, 특히 올해 말 예정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을 맡고 있는 민성심 국장이 초청됐다. 민성심 부패방지국장은 권익위에서 행정심판국장, 권익개선정책국장, 심사보호국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위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책무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들이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간부 한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조직 전체의 문화를 좌우할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공직자로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는 자세가
전북자치도는 이차전지용 고성능 바인더 소재를 생산하는 정밀화학기업 ㈜지엘켐이 18일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군산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민 ㈜지엘켐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Carboxymethyl Cellulose)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리튬이온폴리머 2차전지의 음극 바인더용 고순도 CMC를 개발하며 배터리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군산공장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비응도 내 군산2국가산업단지 6,000여 평 부지에 건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만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제조 플랜트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엘켐은 자사가
장수군은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빗물받이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16일부터 20일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장수 관내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역 등으로 빗물받이 청소상태,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 긴급대피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 집중호우 대비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번암면 대론리 및 사암리 산사태 취약지역은 과거 2019년 및 2023년에 산사태가 발생했던 현장으로, 현재는 사방댐 등 복구사업을 통해 관련 시설이 정비된 상태다. 군은 해당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정우 부군수는 관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부서에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우 부군수는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