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김종길)는 22일 ‘사랑 가득 생활용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생활용품(화장지, 라면, 세제)과 간편음식(삼계탕, 곰탕)을 독거노인 등 이웃 30가구에게 방문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사랑 가득 생활용품 나눔」사업은 작년부터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더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곰탕까지 준비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7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협의해 이웃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같이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길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년농업인 안지인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청년농업인 농산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이 보유한 농업 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성공사례를 공모해, 미래 농업 인재를 발굴하고자 벤처창업, 특화품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등 4개 분야에서 추진됐다. 안지인 대표는 ‘진안홍삼, 꾸지뽕(가바), 커피를 상품화한 청정진안고원 가바홍삼커피’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진안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음료 시장에 새롭게 도전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 대표는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바’는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진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이다. 특히 꾸지뽕에는 녹차 대비 최대 46배의 가바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기능성을 접목한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22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의 인구 유입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일자리 자료 제공에 대한 상호 지원체계 활용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군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읍·면 귀농·귀촌 멘토 등이 참석 귀농·귀촌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착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착의 핵심 요소로 ‘경제활동 기반’을 꼽으며,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은 저
진안군은 지난 19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건강 쑥쑥, 안전 똑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영양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먼저, 아동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즐거운 요리체험을 하면서 식재료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실습하고, 암벽등반, 산악구조, 고공횡단 등 총 6종의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아이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고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탈출해야 하는지를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전북은행은 22일 진안군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3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6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된 선물꾸러미는 여름 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 더위에 취약한 관내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서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과 부안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 기탁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진안군 보건소 직원들이 부안군을 직접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7월 21일에는 부안군 박찬병 보건소장을 비롯한 부안군청 관계자들이 진안을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하며 상호기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보건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군은 부안군 보건소의 기부금을 올해 6월부터 모금을 시작한 진안군 지정 기부사업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진안군 학천지구 일원에 복합문화광장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사업이다. 박찬병 부안군 보건소장은 “진안군 보건소와의 꾸준한 협력 관계 속에서 이런 의미 있는 기부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양 보건소가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안군 보건소 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
진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성수면 일대에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을 신속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20일(일) 오전 즉시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침수된 11가구 및 마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주민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임시주거시설 내 이재민의 감염병 의심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임시주거가 종료되는 날까지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방역차량을 활용한 지역 내 방역소독을 지속 병행하여 2차 감염병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여름철 침수 피해 이후에는 장티푸스, A형간염, 피부질환, 눈병 등 다양한 수인성‧접촉성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건강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7월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해 담당 공무원 또는 마을의 이장이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해당한다.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받아야 한다. 10월 24일 이후에는 거주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 및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친 다음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진안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진안군 출신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대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 출신 대학생 중 2024년 9월 1일 이후 종료된 대학교 주관 해외 어학연수 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로, 현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이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에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대학교 주관 어학 및 연수 프로그램 비용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은 학부 성적과 공인 어학성적을 합산해 평가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진안군청 가족행복과 교육지원팀에 직접 방문해서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안로컬푸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안점이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진안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입소문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장 19일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직매장에는 진안군 관내 3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990여 종의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이 진안점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직매장 매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진안점의 성장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농가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컬
장수군 장계면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동안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 가구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인적 안전망’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행정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기관은 제보된 위기가구의 상황을 분석해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와 함께 이웃돕기, 민간 복지기관 연계, 지역특화사업 등 민간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장호 면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협력해 주시는 민간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올해 상반기 민간 인적 안전망을 통해 총 118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07세대에 총 16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거두었다.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를 배경으로 한 창작 음악극 ‘희망을 품은 상처’가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을 통해 역사 속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장수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성과 독창성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 △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 △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 △4막 ‘다시 피는 희망’ 등 시대별 흐름에 따라 노래, 연극, 시 낭송을 조화롭게 엮어 다양한 볼거리와 몰입감을 제공했다. 이 공연은 장수군의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야얼마루’에서 주관했으며, 주민과 예술인의 협력 속에 장수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수를 배경으로 한 우수 공연이 꾸준히 제작·발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계남면사무소에서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인구감소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현실 속에서 계남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우기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13명의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명호 계남면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계남면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훈식 군수는 “학생 수 감소라는 지역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육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교육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관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로,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과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레드푸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축제 운영 측면에서도 안전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2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받은 환경과 송옥례 팀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틀 마련 및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생태 진안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창옥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 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진안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