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매달 각 읍면에 위치한 6개 작은도서관(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에서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지키기(장수)’, ‘말랑말랑 그림책(산서)’, ‘책 읽는 힘: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성인 프로그램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은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이벤트경기 3개 종목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장수를 다시 찾고 싶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체험장, 장수승마레저체험촌 등 탄탄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20건으로, 온열질환자 20명을 응급처치했으며 이 중 1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환 유형은 열사병 2명, 열탈진 17명, 열경련 1명이었으며, 출동은 주로 12시부터 15시 사이(15건)에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7대) 운영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전북도는 30일 동안 의견 수렴과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은 무주읍 당산리 산2번지 해발 약 420m 산능선 상부에 위치한 고대 봉화 유적(봉화대 3기, 방호석축, 집수시설, 추정성벽 등)으로, 2021년 국립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에 의해 처음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2호 봉화의 기초부에서 토기 조각이 출토되는 등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무주 남대천 일대 주계고성, 대차리 고분군 등을 중심으로 한 삼국시대의 영역 및 방어체계 등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 형태와 구조가 독특하며 기존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요소들이 많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 산간 지역 봉화 유적들과 다른 양상을 보여 고대 무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은 고대 방어시설과 지역사 연구의 핵심 자료“라며, ”도 기념물 지정은 무주군이 지난 3년에 걸쳐 진행한 학술조사 성과
무주군이 군민의 공유재산 정보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개선했다. 무주군은 누리집 내 ‘공유재산’ 전용 페이지를 정비하고 공개 범위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공유재산 정보는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 ‘분야별 정보 -> 공유재산’ 메뉴를 통해 △공유재산의 종류, △사용 허가 절차, △매각 절차, △무주군 재산 현황, △토지 및 건물 사용료 계산 기능 등 분야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누리집 내 ‘사용료 계산하기’ 기능은 사용자가 면적, 개별공시지가 등을 입력하면 예상 사용료를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어 재산 이용 희망자가 실제 이용 전 사전 검토나 계획 수립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서비스 신청 절차나 산정 기준 등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재산 유형별 문의처도 같이 제공된다. 하영주 무주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장은 “공유재산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제공, 지방재정 확충, 행정목적 수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정보 이용 확대가 군민의 공유재산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이어져 지
순창농협 임직원 65명이 지난 26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과 신종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해 곽동열 무주농협조합장 김범석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무주농협과의 교차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무주군과 순창군이 상생 발전하는 데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라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두 지역의 협력 또한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창농협의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무주농협도 오는 6월 16일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백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순창농협은 순창군 7개 읍면 지역에 본점 등 7개 지점이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소 각 1곳씩을 운영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 중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제주 A중학교 교사가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모 기간 동안 본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추모 메시지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도 추모 내용을 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간부진은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 공간에는 헌화 및 교원들이 남긴 추모‧기억의 글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또다시 안타까움 죽음이 발생했다. 가족, 스승,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과 학생,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육감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담당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식품첨가물 과다 사용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에 따른 문제를 점검하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대표적인 유해 식품첨가물 사례 △가공식품 속 숨겨진 성분의 위험성 △학교급식에서의 안전한 식재료 선택 기준 등이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집필한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식재료안전성교육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식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B 고등교육 연계 포럼 (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에 유정기 부교육감, 교육전문직, IB DP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IB DP 이수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IB 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운영 12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60여 명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4개 고등학교(순창고, 자유고, 전주여고, 지평선고)를 IB DP 후보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교육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청렴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렴 취약요인 진단 및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 마련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열린 토론회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진이 참석해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운영, 계약,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 방안 △인사 운영, 예산 집행, 부당한 지시 및 청탁, 조직 내 갑질 행위 등 내부 신뢰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한 실천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해피콜’ 등 신속 대응체계 마련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 확대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현장 중심의 실천 체계 구축이 청렴 행정의 핵심 과제로 강조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렴도 향상 정책의 구체적 실행력을 높이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과 해수온 상승 등으로 강한 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5월 15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 복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농업재해는 총 11건으로 피해 면적은 1만 4,700㏊, 복구비는 472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름철 재해는 5건에 1만 2,845㏊, 복구비 381억 원으로 전체 복구비의 81%를 차지해 피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재해대응TF팀을 신설해 기후변화로 인한 상시 재해위험에 보다 체계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바이오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2030년 바이오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겸해 열렸으며,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자문, 기업 지원 전략 제언 등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실행을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보고된 5개년 육성계획 초안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전북 산업 현황 및 문제점 진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R&D 및 인프라 확충 ▲규제 개선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북 바이오허브(가칭)’ 후보지 제안이 이번 용역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바이오허브는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GMP 인증 지원, 공동장비 활용 등 산업지원 기능을 집약한 거점으로, 전북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 레드바이오산업 육성계획도 설명했다. 도는 ▲바이오기업 30개 유치 ▲국가예산 2,0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지·안전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6일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복지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을 만나 2026년도 복지·안전 분야 현안을 놓고 예산 핵심 책임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기재부의 정부예산 심사·편성 시작 전에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복지분야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9개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0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개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4개 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중 지역자율계정의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도내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에서는 총 35개 종목에 걸쳐 187개교 772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메달 획득 현황(2025. 5. 25. 14:00 기준) - 금메달(6개) : 육상 포환던지기(곽민서 선수, 고창초, 학교장 임순일), 육상 높이뛰기(문예원 선수, 운봉초, 학교장 양해주), 육상 3000m(배지성 선수, 고창중, 학교장 주재령), 육상 높이뛰기(유윤아 선수, 운봉중, 학교장 김대경), 태권도(노수인 선수, 동원중, 학교장 이명희), 수영(황호준 선수, 이리동산초, 학교장 이규안) - 은메달(5개) : 육상 100m(박수연 선수, 이리초, 학교장 전미숙), 육상 200m(박수연 선수, 이리초, 학교장 전미숙), 양궁 35m(임예은 선수, 전주신동초, 학교장 오미옥), 소프트 테니스 개인단식(박연화, 새솔중, 학교장 이한윤), 씨름 청장급(유지환, 진포초, 학교장 김유자) - 동메달(13개) : 육상 100m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근영중학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참관한 후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교육감으로서 매우 고맙고 흐뭇한 마음이다”며 “마지막 날까지 조금 더 힘을 내서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현지 상황실을 방문해 대회 운영 전반 안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도내 187개교 772명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