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9일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혈압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주간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결과지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과 참가자 소감발표, 체형검사 운동처방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검진, 유산소운동 및 식이교육, 비만관리, 한방진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개인의 체질별 맞춤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체중 3kg ~ 6kg 감량 3명을 포함해 평균 공복혈당이 3%감소 및 복부둘레가 86.7cm에서 84.4cm로 2% 감소했고, 혈관 건강지표인 HDL콜레스테롤은 평균 57.8mg에서 60.4mg로 5% 상승하는 등 의미있는 개선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모씨(41세)는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개선, 보건·영양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공공형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2일과 19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마령면과 백운면 공공형근로자 숙소에서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단법인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단기적인 안전 교육을 넘어 진안군에 재방문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농작업 숙련도 향상과 한국 농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진안군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 지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농기구 명칭, 농작물 이름, 작업 지시 등의 농작업 관련 한국어 단어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 및 긴급 연락 방법을 포함한 실질적인 응급 상황 대처 방안이었다.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모든 교육을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모국어로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지난 18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 출신인 서성환 대표는 평소 고향과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주소지를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곳곳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며, 도내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부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서성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전북 각 지역이 더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진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일 ‘제 25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운영된 두개 과정(사과·치유농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약 70시간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 관내외 현장견학, 현장컨설팅 등이 포함된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치유농업과정 중 19명이 민간자격증 ‘꽃차 소믈리에’를 취득하는 성과도 있었다. 또한 지난해 수료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 결과, 전문농업인 58명을 배출하는 좋은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지난 2001년부터 25년 동안 약 2,370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해 왔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 및 이수생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수교육생으로는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박희자(진안읍) △우수상(진안군수) 구인근(동향면), 김낙현(부귀면), 백성천(백운면), 이상철(진안읍) △공로상(진안군수) 박명자(주천면), 문영배(성수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전춘성 군수는 “지난 10개월간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진안
진안군은 지난 19일 부귀면 다뭇카페에서 농촌유학 거주시설 ‘꿈터마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입주 이후 생활 만족도와 개선 필요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안군수를 비롯해 가족행복과장, 부귀면장,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유학을 통해 진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꿈터마을’은 부귀면 신거석길에 위치한 9개동 18세대 규모의 농촌유학 거주시설로, 현재 14가구 42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8월 입주 이후 군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하자보수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은 간담회에 앞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총 14세대 중 11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11명 전원이 ‘만족 이상’을 선택해 농촌유학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입주민들은 학교 및 주거환경,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담당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중‧고 연계교육 강화, 영유아 지원, 농촌유학거점센터 조성 필요성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제시되었다. 진안군수는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은 진안군 농촌유학 정책을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양철승)은 11월 20일 취약계층 18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18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청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진안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에게 따스함이 전해지도록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대신 전달하였다. 진안군청신협의 이번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하여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안군청신협 양철승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안군청신협은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신협은 하루 전인 19일에 성수면체련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풋살대회’에서 진안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만원을 후원하였으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난방유 쿠폰 5가구(각 30만 원), 전기장판 10가구(각 15만 원 상당) 등 총 300만 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은 에너지 비용 상승과 한파가 겹치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전기장판이 없거나 노후화돼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사전 조사를 통해 실제로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가장 필요한 품목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선제적 돌봄’이 실현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들은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으며, 전기장판 교체 지원에 대해 “올해 겨울을 버틸 걱정이 줄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 동절기 대비에 도움이 된 동절기 난방용품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하여 소
장수군은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대비 재난대응훈련 일환으로 19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단계 비상저감 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모의훈련은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날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서면훈련으로 이뤄졌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조치를 진행했다.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정상 가동하되 과태료 없이 모의 점검 방식으로 시행해 제도 운영상의 보완점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가동률 조정 △사업장·공사장 저감 조치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청소 확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했다. 군은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공사장·사업장의 작업시간 단축을 적용하고, 노후건설기계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 실효성을 높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필요한 부서 간 역할 분담, 상황전파 체계,
장수군은 지난 18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임용된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조기에 정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회계 실무 △AI기반 디지털 역량 △소통 교육 △내면치유 프로그램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실무 능력 조기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의 단순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와 밀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신규 공직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실제 행정 업무에서 직면하는 상황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낯선 조직 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공직 선배로서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여러분은 앞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진성준 국회의원을 만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장수군 주요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도 26호선 진안~장수 천천 구간이 국가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 중이고, 국도 13호선 천천~장수 구간 등 비예타 노선과의 연계 기반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국도 26호선은 전주–진안–장수를 잇는 핵심 생활·물류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예타 통과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장수(천천) 하이패스 IC 개통 이후 국도 13호선 장수~천천 구간과 국도 26호선 천천~장계 구간의 교통량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사고 위험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의 선형개선 사업이 제6차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군수는 “국도26호선의 일괄예타 대상사업의 통과와 국도13호선 등 비예타 대상 사업의 확정은 장수군 동부 내륙권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완성시키는 핵심 축”이라며 “적기에 연계도로를 구축해야 지역 발전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군 주요 국도망 확충과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 내륙의 핵심 교통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국도와 협소한 도로 폭, 불량한 선형 등으로 주민 생활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요청 사업이 미반영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과 소멸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도26호선(진안–장수 천천 구간)**은 일괄예타 대상 노선으로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국도13호선(천천–장수 구간)**은 향후 개통 예정인 장수하이패스IC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량한 구조로 인해 교통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 더불어 국도26호선(천천–장계 구간), 국도19호선(장계–계북 구간) 개선은 동부 내륙 교통축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다. 장수군의회는 ▲국회와 정부가 장수군이 제안한 4개 노선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우선 반영할 것 ▲정부·전북특별자치도·장수군이 협력하여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마련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11월 20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화댐의 법적 지위 개선과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동화댐은 1987년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나, 현재는 생활용수 공급과 인근 시·군 광역 용수 제공, 홍수조절 등 다목적 댐으로 사실상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동화댐은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에서 배제된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댐 주변 주민들은 엄격한 환경 규제와 토지 이용 제한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지원과 보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정부가 동화댐의 다목적 댐 기능을 공식 인정하고 「댐건설관리법」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법적 지위 개선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 환경개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책을 즉시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결의가 동화댐 주변 주민들의 권리 보장과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인동 위원이 불의의 사고로 상해나 사망한 군민이나 가족에게 지급하는 무주군민 안전보험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보험 혜택이 꼭 필요한 군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황인동 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안전재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안전보험은 사고 발생시 즉시 안내가 이루어져야 실효성이 확보된다. 그런데 현재는 사고 이후 해당 군민이나 유족이 스스로 보험정보를 찾아야만 하는 수동적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황인동 위원은 병ㆍ의원과 장례식장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유족안내문과 담당자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군민 안전보험을 즉시 알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사망 후 장례가 끝난 시점에 읍ㆍ면에서 유족에게 군민 안전보험 안내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을 행정절차에 포함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해놓고도 군민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행정의 사각지대”라며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체계를 당부했다. 황인동 위원은 앞서 민원봉사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무주군이 3년 연속 등급이 하락한 점을 지적하고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윤선 위원이 군내 난무하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자연특별시 무주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제제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최윤선 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현수막 제제에 무주군이 손을 놓고 있다며 과태료 부과 실적을 물었다. 그는 “여러 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주군에서 큰 행사가 열리거나 국비 확보, 또는 어느 사업이 확정되면 고속도로 입구 등에 홍보차원으로 많은 사회단체가 일시에 현수막을 걸곤 한다. 이게 자연특별시 무주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윤선 위원은 “무주군에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은 있으나 지역사회 정서상 실제 부과한 실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타 지역을 보면 불법현수막에 대해 적극 대응하는 지자체가 많고 그중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들어온 세외수입으로 지정게시대를 추가 설치하는 곳도 있다”며 불법현수막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할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기존에 마련돼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라는 것이다. 최윤선 위원은 또한 무주군 내 가로등 수리 요청 민원이 꽤 있다며 누전ㆍ정전, 발광부 불량 등 고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무주군 수어통역센터가 수어 통역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에 힘쓰며 장애 인식개선과 소통 창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모두 390명으로, 수어통역센터는 이들과 지역사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올해에만 통역 559건, 상담 266건, 교육 12회를 진행했다. 특히 17년 경력의 수어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면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장애인의 날’ 등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알권리 충족에 기여했으며,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 6.~9. 14.)에는 행사장에서 수어 통역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8. 7.~11. 6.)한 일반인 대상 초급수어 교육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 표현까지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나두호 무주군 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수어 교육의 만족도가 약 85%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는데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