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결혼중개업체인 ‘온누리국제결혼’이 라오스에서 한국인과 결혼한 신부의 가정, 학교, 마을의 기초생활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25년도 국제결혼업체 지도점검시 확인돼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온누리국제결혼은 지난해 5. 27일 설립 후 라오스를 중점 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매우 활발하게 국제결혼 중개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미얀마로 확장하고 있다. 온누리국제결혼은 한국인 남성과 라오스 여성간의 국제결혼 중개업을 하면서 라오스의 열악한 주거, 교육 환경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라오스 몽족들의 모습을 보며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했다. 이에따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우선이라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장학금 지급 사업을 2024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3개 학교를 대상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 신부 본가에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 되었을 때 전임직원 및 계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이라는 따뜻한 나라가 라오스와 같이 한다는 인식을 갖도록 했다. 현재는 추가적으로 오지마을 지하수 관정으로 우물을 제공해 맑은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까지 확대
1. 보도 개요 ㅇ 2025년 5월 30일 MBN보도 〈응급환자 이송했더니 “왜 빨리 왔어요”... 황당한 소방본부〉는 전북 익산의 대학병원 응급헬기 착륙장에 해양경찰 헬기가 도착하였으나, 착륙장 안전조치가 미흡해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상황을 다뤘습니다. 보도 내용에서 소방본부의 준비 미흡과 소통오류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2. 소방본부의 입장과 사실관계 □ 해경헬기 사전통보 및 도착시간 관련 ㅇ 18시 34분경 해경 상황실로부터 착륙 예정 1시간 전에 헬기를 띄웠다는 것과, “그냥 인지만 하고 있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통보한 사실이 있습니다. ㅇ 18시 40분 소방상황실은 해경상황실에 환자를 어디서 인계받는지 질의했고, 원광대 대운동장임을 확인했습니다. ㅇ 소방본부는 통상적인 비행시간 기준으로 도착예정을 예측하고 환자인계 및 안전관리를 위해 구급차와 펌프차 준비에 착수토록 하였으며, 19시 10분쯤 해경상황실에서 헬기가 19시 40분에 도착할 예정임을 알려왔고, 인계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요청해 왔습니다.ㅇ 구급차와 펌프차는 19시 26분경 착륙지점에 도착했고, 실제 헬기 도착은 예정보다 빠른 19시 28분이었습니다. ㅇ 이는 해경헬기 측에서 긴급상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의 2025년 여름 성수기 숙박 예약을 추첨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는 여름철 높은 수요로 인한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예약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원하는 날짜와 숙소 유형을 선택해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6월 19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이후 남은 객실은 6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총 230㏊ 규모의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0동), 산속의집(8동), 한옥형 숙소(2동), 휴양관(11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를 통한 먹거리 정책 수립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먹거리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먹거리 숙의기구’는 행정 주도가 아닌 도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드는 전국 유일의 상설형 먹거리 정책 기구다. 다양한 지역 의견과 현장 실정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17세 이상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http://211.199.189.156/jbfood/agree)에 접속해 신청 후, 먹거리정책에 관한 도민 설문조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연령, 직업,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총 60여 명의 도민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도민들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5회의 활동(사전교육, 전체회의 2회, 워크숍 2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주제별로 심층 토론한 뒤 정책 제안서를 공동 작성해 공식 회의체에 제출하게 된다. 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3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독립운동 및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콘텐츠를 공모하는 것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단체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공모 주제는 △광복을 위해 희생·공헌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억과 감사에 대한 내용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내용 △지역내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및 시설탐장을 통한 독립운동사 탐구 등이다. 전북지역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http://www.jbkb815.or.kr)에서 출품신청서, 동의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bkb8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해 8월 29일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도교사 상을 신설, 작품을 만드는 데 기여한 교사도 표창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광복 80주
진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4점의 입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총 1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보훈 단체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백운초 6학년 김현진 학생의 「6.25 숭고한 희생과 정신 기억하겠습니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조림초 1학년 노보민 학생의 「할아버지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려상은 진안초 1학년 이나윤 학생의 「고마운 사람들」, 김해율 학생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상 작품에 대해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참신하게 표현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진안군은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관련 행사 시 홍보 자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직원과 함께하는 펀펀(Fun-Fun)한 청렴 업(UP)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청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달 방안 △불합리한 업무 관행 및 조직문화 개선 △우리 교육청 반부패 청렴 활동 개선 방안 등 3개 분야다.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에 관심 있는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아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응모작 중 최종 10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1명에게는 1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각 5만 원, 장려 6명에게는 각각 3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청렴· 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구성원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을 발굴, 추진해 신뢰받는 교육행정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의 초석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교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30일 진안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진안 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안 유일의 단설 유치원인 진안마이꿈유치원을 비롯해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 관람을 시작으로 동그라미 체조, 궁디팡팡 율동, UFO 우주여행 코너게임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어깨동무 내 동무’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깨동무 내 동무’ 프로그램은 소규모 유치원이 다수인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세 개 유치원이 자율적으로 짝을 이뤄 대면 수업을 함께하며, 공동 놀이수업·체험학습·공개 수업 등을 통해 교사 협력과 교육과정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진안만의 특화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송승용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인 어울림 한마당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지구 3개소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도는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60㏊),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7㏊),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 등 총 83㏊ 규모의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해 환경부 및 전북지방환경청과의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지구지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초안 작성,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본안 작성 등 과정을 거쳐 환경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보전방안을 마련하는 행정절차로 추진됐다. 도는 지정 고시 이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29개 세부사업에 총 2,155억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는 첨단 농업기술의 실증·보급 거점으로, 진안 홍삼한방 산업지구는 국내 유일의 홍삼특구 기반을 살린 기능성 원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고창 김치특화 산업지구는 생산·가공·유통·체험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산업지구를 국가 단위 농생명 시범사업의 테스트베드로 삼고, 지역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장수군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찾아가는 음악회 ‘바라봄’이 지난 29일 장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최훈식 군수, 추영곤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수군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무대는 엄소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장수군 빛나는 오케스트라 단원 37명 등이 참여했으며 △작은 별 변주곡 △학교 가는 길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쳤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및 장수문화원 주관, 장수군과 장계초등학교가 후원한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내 오케스트라가 가지는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음악을 매개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문화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며, 공연 영상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진안군은 5월 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의 효과성과 운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진안협동조합연구소’,‘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 ‘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자연맘’ 총 5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농업회사법인같이농장’과‘문화공간담쟁이협동조합’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발달장애인 농작업활동, 치매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80세 이상 어르신 반찬배달, 마을 주민 공동식사 및 중고장터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농촌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실증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실증사업은 총 4개사(신규 2, 고도화 2)를 선정해 AI 솔루션은 산업현장에 제공하고, 성과 검증은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증을 통해 생산 공정의 품질 향상, 소재·부품 탐색의 효율화, 물류관리 최적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북 이차전지산업 디지털혁신 플랫폼 누리집(https://jbdiva.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기관인 지음소프트와 함께 실증 과제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진안군청 광장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며 흡연이 국제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금연퀴즈,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노!(NO!)담!(담배!)’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클리닉(☎430-8554)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연계해 금연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진안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13년 처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 설치까지 총 1,282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위급상황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되어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져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실제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하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었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
진안군은 5월 30일,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통역안내원을 대상으로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 뒤 충남 부여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 교육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활동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일정은 마이산 북부관광안내소 내 지질공원 안내센터에서 진행된 친절 서비스(CS)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태도와 화법 외에도, 해설사 및 통역안내원 간 원활한 협업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내부 소통 방법 등 직장 내 사회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여군의 주요 역사문화유산인 낙화암,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궁남지 등을 탐방하고,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실전 노하우를 직접 체득했다. 또한 진안군의 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설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 기법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 방식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진안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