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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고추장 담그기, 목공예(도마) 만들기


- 귀농귀촌인들 & 지역주민들 대상 이론 및 실습교육

- 성과물들은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 기탁

- 유대도 쌓고 좋은 일도 하고 1석 2조

 

 

 

무주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관내 귀농 · 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장류(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설천지회 신현석 회장의 재능기부로 추진된 것으로 고추장 담그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고추장은 총 100kg으로 이중 80kg을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귀촌인 안 모 씨(53세, 적상면)는 “고추장은 그동안 부모님 댁에서 가져다 먹었지 직접 담가볼 엄두를 못 냈었는데 차근차근 배우고 직접 담가도 볼 기회가 생겨 무척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도 다 같이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다고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혜경 귀농 · 귀촌 팀장은 “지난 7월에는 목공예 도마 (30개) 만들기도 진행했었다”라며 “귀농 · 귀촌인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행사들인 만큼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든든한 활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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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