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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한·중·대만 반딧불이 전문가들 무주로..

무주군, 2019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 개최




-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국제환경심포지엄

- 3개국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 반딧불이 보존방안 공유

- 반딧불이 서식지서 현장관찰의 시간도 가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2019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중국,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의 진행으로 중국 호남성 샹담시 에게반딧불이 연구교육센터 유위성 대표가 “중국 반딧불이의 경제현황과 발전추인 분석”에 관한 내용을,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교수가 “수서 반딧불이인 Aquatica ficta의 서식지 복원”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응용생물시험연구소 충북본부 이기열 본부장이 진행한 2부에서는 주)디키지 정재원 대표가 “기회변화 시나리오 기반 무주지역 미래기후 전망”에 대해, 고신대 의생명과학과 문태영 교수가 “부산광역시에서 장기 생태학적 반딧불이 모니터링” 결과를, 전남대학교 김선암 교수가 “곤충 변(便)을 응용한 유기질 비료연구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종합 토론시간에는 대전대학교 남상호 석좌교수가 죄장으로 앞서 발표된 주제들에 대한 전문가들과 또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밤에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현장 관찰의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경진 무주군부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환경과 인류가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학술행사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각국의 기후와 환경, 여건에 맞는 활동들을 접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반딧불이에 관한 연구기술과 네크워크에 대한 의견이 보다 심도있게 교류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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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