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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팝페라 들으며 친절을 이야기하다!

무주군, 2019년 친절콘서트 개최

- ‘지금 이 순간’, ‘오솔레미오’ 등 팝페라 공연

- 친절토크, 소통강연 등 이어져

- 생각의 차 좁히고 행정 문턱 낮추는 계기로

 

 

지난 20일 무주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는 2019 친절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행복한 조직 만들기를 비롯한 친절에 대한 강연, 그리고 팝페라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을 보며 행정과 주민들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뻤다”라며 “오늘의 화두였던 ‘친절’에 대한 생각과 입장의 차이를 공유하고, 또 ‘친절’은 일방적인 게 아니라 주고받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무주군청 민원실이 주민에게 한 발 다가서고 마음으로 섬기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맥락에서 기획한 것으로, 기존의 일방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는 점에서 더욱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장효순 과장은 “주민들에게 감동은 주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또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민원실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주 찾아야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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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1일 전북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지역주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를 목표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 중인 전북에서 금융위원회의 첫 지방 순회 간담회가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와 금융위 등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금융위원회 복합지원' 및 '소상공인 보험업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강락현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대표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북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지원 협약으로 도는 금융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도 적극 추진한다. 보험업권 협약을 통해서는 3년간 20억 원 규모의 '보험업권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신용보험, 상해보험,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