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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1만여 농업인의 선두로 소득농업실현에 앞장 서주시길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뭉쳤다!

부남면서 한마음대회 개최

- 1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서

- 기념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 김성곤 씨 등 4명 우수 농업경영인상 수상

 

제31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며 무주군 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및 가족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을 즐기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무풍면 김성곤 씨(53세)와 설천면 박범길 씨(52세), 적상면 강석항 씨(62세), 안성면 이상신 씨(53세)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부남면 정구복 씨(42세)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설천면 서병국 씨(57세)는 중앙회장상을, 무풍면 양광호 씨(38세)가 도회장상을, 안성면 김기모 씨(62세)가 농어민신문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농협무주군지부 강판동 농정지원단장과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김재원 농정기획 팀장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최연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단체가 무주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다는 데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 여러분은 무주다운 무주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1만여 농업인들의 선두에 서주셔야 하는 리더들”이라며 “힘을 내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돈 버는 농업을 목표로 영세농과 규모농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소통의 장 화합의 장이 돼서 무주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업의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87년 창립된 단체로, 무주군에서는 450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도농 큰 장터, 으뜸농산물 전시회, 직거래 행사, 농민단체 토론회 등을 지원하며 무주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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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