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 회원 무주에서 뭉쳤다

- 사과나무 하계관리에 관한 이론 및

- 빠른 추석에 대비한 착색관리 현장교육 진행

- 고품질 사과생산 및 소득증대 기반 다지는 기회로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지부(지부장 문광회) 하계교육이 지난 27일 무주군 안성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만들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를 비롯한 당진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지역 사과 농가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과나무의 하계관리를 비롯해 빠른 추석에 대비한 착색관리 요령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지역 과원에 직접 나가 현장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반딧불사과 재배 현장을 보면서 정보나 기술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서남부권 사과가 맛도 품질도. 가격도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생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가격하락 등 어려운 재배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당진,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무주사과의 대풍과 소득증대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27개 지회 8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사과협회는 순수 농가조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과 국제적인 기술교류 및 관리 교육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