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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세외수입 관리방안 모색

담당자 전문화 · 업무과정 체계화에 기반


- 세외수입의 의의부터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법까지

- 사례별 실무교육으로 진행

- 담당자들 이해 및 처리효율 높이는 계기돼...

 

 

무주군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업무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박종회 세입팀장은 “세외수입은 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지만 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신규 직원 배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사례 위주의 실무교육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처리 과정과 결과를 보다 신속 · 정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 모인 무주군 실과원소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들은 △세외수입의 의의부터 특징과 종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징수결정, 납입고지, 서류송달 등), △세외수입 체납처분(매각, 공매, 결손처분 등),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법(부과관리, 감액 및 과오납 관리 등)에 대한 내용들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의 방향과 업무처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중요한 만큼 복잡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배운 대로 업무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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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