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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태권도원내 박물관 폭발사고에 대비훈련

태권도원을 지켜라!


무주군, 재난대비 현장훈련 실시


- 20일 태권도원 내 박물관 폭발 사고 가상

- 무주군청 등 관내 11개 기관 및 단체 참여해

- 대피, 조치, 진화 등 상황훈련 진행

 

 

 

 

 

무주군은 지난 20일 태권도원 내 박물관에서 재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무주군청을 비롯한 관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원인불명의 폭발로 박물관 내 일부 건물이 붕괴하고 인접 산으로 화재가 번진 상황을 가상한 것으로,

 

오후 3시부터 사고 신고에서 대피,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조동조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긴급구조, 진화,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정리 등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훈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적 재난시스템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지휘체계를 확인하고 점검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골든타임 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서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게 가장 큰 목적인 만큼 오늘 훈련이 우리 군민과 지역을 모두 지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 현장훈련은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가드라인 숙지, △주민참여에 중점을 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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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