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5.1℃
  • 맑음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1.6℃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2℃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4.2℃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한 무주!

 

 

무주군에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했다. 6,400㎡ 규모의 무주읍 남대천변(무주교~남대천교 아래) 유채꽃밭은 아름다운 무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이 종자 파종(3회에 걸쳐 60kg)부터 퇴비 살포, 경운작업, 복토 및 다지기, 물 관리 등을 직접 해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종자 파종부터 해서 수 개월간 쏟은 정성이 꽃을 피워 보람을 느낀다”라며 “열악한 환경과 태풍은 물론, 한 겨울 차가운 강바람까지도 거뜬히 이겨내고 만개한 꽃이 무주를 찾은 방문객이나 주민들에게 큰 기쁨으로 안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제초작업 등의 꽃밭 주변 정비를 통해 색다른 느낌의 포토 존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성 면적 확대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 · 접목해 규모화 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이번에 남대천 유채꽃밭을 조성한 것은 경관조성을 위한 시험무대라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듬뿍 담아가는 장소이자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지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해질 무렵 남대천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하는데 요즘은 꽃 보는 재미에 운동할 맛이 더 난다”라며 “이런 공간이 더 많아져서 남대천이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나 주민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