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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주관 「식품 워크숍」 개최


장수군은 17일 방화동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장영수 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동부권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외 선진지 견학 추진, 동부권 발전 방안 공유 및 토론, 건의사항, 기타 안건 등이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유통전문가인 롯데쇼핑㈜ 롯데슈퍼 최진구 부문장이 동부권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유통·마케팅’ 특강을 진행하고 생산자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실질적 산지 직거래 성공 모델 구축, 고품질화 및 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및 트렌드 주도 스마트팜 구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장영수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자리가 전라북도 동부권 6개 시·군의 식품 미래를 열어가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식품 미래기술 발전에 따른 적절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동부권 우수 농·식품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6개 시·군은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식품 특화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개 사업에 1,216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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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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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