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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등 16곳 안전점검

 

 

무주군이 여름철 성수기 대비 관광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잠재해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6월 1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문화, 관광, 체육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야영장과 덕유산레저바이크텔, 공공공체육시설 등 16곳에 대한 건축물과 소방시설, 가스 및 위험시설, 전기시설 등을 점검한다.

 

개별법상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시설관리 및 운영대책 추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보는 한편, 점검 후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육성팀 김병옥 팀장은 “재난을 사전에 막는 것이 목적인만큼 시설 한 곳 한 곳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으뜸 관광지다운 면모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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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