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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부모와 함께.....새내기 공무원 출발다짐

○ 공무원증 수여·감사의 편지로 다진 초심과 책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그 가족을 초청해 뜻깊은 출발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부모,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원 출발 다짐 행사’를 열고,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그동안 묵묵히 응원해 온 부모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를 초청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행사장에는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는 선배 공무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헌장 낭독, 공무원증 수여, 도지사 격려 말씀,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의 편지 낭독, 새내기 공무원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새내기 공무원 대표들은 공무원 헌장을 낭독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낭독문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전달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약속을 선언했다. 이어 김 도지사는 새내기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수여하며 공직 입문을 축하했다.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시간에는 가족 간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오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뜻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오늘 이 자리는 공무원이 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며 “부모님 앞에서 다짐한 약속을 잊지 않고 도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격려 말씀을 통해 “공무원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자리”라며 “오늘 부모님 앞에서 다짐한 초심을 잊지 말고,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공직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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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감사원 평가 자체감사 C등급→A등급... 성과향상 부문 1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시상식에서 최고등급과 함께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향상 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심사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체기구의 운영, 자체감사활동의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대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마련하고, 재무·신분·제도 개선 등 자체감사활동 실적이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 향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기반 마련을 통해 감사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감사활동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