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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태고정 합동 소방훈련

= 국가유산 재난대응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 훈련

 

 

진안군은 2일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용담면에 위치한 목조 문화재인 태고정에서 진안소방서, 전북동부문화유산 돌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산불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 점화를 통한 화재 발생 상황 재현으로 시작됐으며, 각 참여기관과 현장 인력은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대응, 신고, 대피, 초기진화, 소방차유도, 화재진압 등 단계별 훈련을 시행했다.

진안군은 매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산불, 시설 화재 위험에 대비한 실전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 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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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