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부터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정기 방문을 실시하며 ‘음료 나눔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천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면민의 날, 노인의 날 등 지역 행사에서 복지허브화 홍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위원들과 1:1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단순한 음료 지원을 넘어, 정기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생활점검, 정서적지지 제공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각 방문에서 건강 상태, 계절별 생활 불편, 주거 안전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복지서비스 연계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말벗 활동과 생활 상담이 큰 위로가 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움직일 때 지역 복지의 힘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