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5.5℃
  • 구름조금울산 5.0℃
  • 흐림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6℃
  • 흐림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8.8℃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4.9℃
  • 구름조금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취약계층 대상 ‘음료 나눔 특화사업’ 추진

정기 방문·정서 지원·생활 점검을 결합한 맞춤형 돌봄…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

 

장수군은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부터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정기 방문을 실시하며 ‘음료 나눔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천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면민의 날, 노인의 날 등 지역 행사에서 복지허브화 홍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위원들과 1:1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단순한 음료 지원을 넘어, 정기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생활점검, 정서적지지 제공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각 방문에서 건강 상태, 계절별 생활 불편, 주거 안전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복지서비스 연계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말벗 활동과 생활 상담이 큰 위로가 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움직일 때 지역 복지의 힘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