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은영 위원장이 무주군 재방문 사례 증가와 농ㆍ특산품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농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특산자원 융복합지술지원 사업장 운영과 관련, 아이엠무주의 해썹(HACCP) 인증현황을 물으며 “사업을 추진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무주군을 대표할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제품을 만들기만 하면 저절로 대표상품이 되는 게 아니므로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또한 군내 여러 행사장에서 시식용으로 선보인 ‘천마빵’이 높은 호응을 얻어 무주를 대표하는 간식으로 추천할 만 하다며 천마빵 제품과 유통에 군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이어진 농촌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딧불사이버장터 매출액이 초기보다 크게 높아졌으나 후기가 활성화 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매 혜택 제공이나 우수 후기 선정 등 정책을 만들어 활성화 할 것을 제안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이어 와인동굴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천마건빵’을 중단한 사유를 묻고 무료제공 중단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오미자 음료는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됐고 천마건빵 제공은 입장객들에게 인기가 좋을뿐더러 군내 천마 가공업체와 농가에게 좋은 정책이기도 했다. 천마건빵 제공을 속히 재개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계획이 없다면 홈페이지에 중단 사실 공지를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은영 위원장은 급증한 무주군 복분자 생산량을 언급하며 냉동창고 등 수급기반 시설 확충과 판매망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이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고 질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