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8일 상하수도과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끝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평이다.
위원회에서는 △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인 사업 추진 △ 건축물 하자보수 기간 내 보완 △ 불용 처리 최소화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드림텍 대표를 불러 특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연구가공시설 가공 장비 납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손동규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감사가 이루어졌다”며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예산이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남은 회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026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12월 19일에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