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는 지난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군으로 가을 문화 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평소 일자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 참여자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같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참 좋았다. 오늘 하루가 큰 선물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자 센터장은 “항상 활기차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