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똑똑도서관’김승수 관장(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을 초청해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승수 관장은 ‘안부를 묻는 마을,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해결 방안과 마을 복지 우수 실천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11개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복지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방향성을 함께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복지의 방향성과 특화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공동위원장) 또한 별도의 특강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해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고 있는 읍·면 특화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