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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어르신 600여 명 참석

…공연·기념품·화합의 장으로 웃음꽃 피워

 

장수군은 지난 16일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계북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주최하고 계북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경품 및 기념품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성껏 준비된 따뜻한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팝콘 등 간식을 나눠드리며 점심식사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풍물과 고고장구 공연, 계북초등학교 학생들의 깜찍한 댄스 무대가 이어지자 곳곳에서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와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 노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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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