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63주년 진안군민의 날 행사 2,000여명 참여

 

제63주년 진안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새로운 도전, 시작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향우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1개 읍면 선수단의 특색 있는 소개와 입장으로 시작됐다. 입장식 후 동향초, 조림초, 백운초 학생들로 구성된 ‘마이나무 합창단’과 퓨전국악팀 ‘국악앤홀릭’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와 함께 6개 분야 군민의 장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신팔복씨(79.문화장), 박관우씨(60.공익장), 손두수씨(59.산업근로장), 허현씨(69.애향장), 전영자씨(81.효행장), 김만성씨(56.체육장)가 군민의 장을 받았다.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은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념식 후에는 4개부 11종목의 군민화합 체육대회가 공설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읍면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읍소재지권과 북부권, 남부권이 균형 있게 발전하여 진안군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치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시설원예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지원체계와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민선 8기 농업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로 전북도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며, 확보된 예산은 도내 농업인 지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게 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