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1.5℃
  • 구름많음대구 3.1℃
  • 구름많음울산 2.8℃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4.0℃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10.0℃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2.5℃
  • 흐림강진군 7.1℃
  • 구름조금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13일부터 올해 조성 중인 스마트 경로당 45곳 현장점검

- 장비 설치 상태와 품질, 작동 여부 및 안정성 확인

- 디지털 기술 활용해 화상회의·헬스케어·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 활기차고 안전하고 편리한 노후 생활 기대

무주군이 올해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경로당 45곳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비 설치 상태와 품질, 작동 여부 및 안정성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스마트 경로당’에는 △대형 TV와 화상 장비, 학습지원 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학습·소통 체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다솜이’, △체성분·혈압 측정이 가능한 건강 관리 장비, △지능형 화재 감지 장치 등이 설치되고 있다.

 

박은정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전자 기기를 활용한 학습과 여가 활동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게 되시는 것”이라며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자와 관리자 대상 교육도 추진해 ‘스마트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올해는 나머지 45개 경로당에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 무주읍의 한 모 어르신은(79세) “경로당에서도 교육이나 회의, 건강 관리프로그램 참여가 모두 가능해 아주 편리해졌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공간이 돼서 무주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정평이 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