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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13일부터 올해 조성 중인 스마트 경로당 45곳 현장점검

- 장비 설치 상태와 품질, 작동 여부 및 안정성 확인

- 디지털 기술 활용해 화상회의·헬스케어·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 활기차고 안전하고 편리한 노후 생활 기대

무주군이 올해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경로당 45곳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비 설치 상태와 품질, 작동 여부 및 안정성을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스마트 경로당’에는 △대형 TV와 화상 장비, 학습지원 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학습·소통 체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다솜이’, △체성분·혈압 측정이 가능한 건강 관리 장비, △지능형 화재 감지 장치 등이 설치되고 있다.

 

박은정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전자 기기를 활용한 학습과 여가 활동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게 되시는 것”이라며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자와 관리자 대상 교육도 추진해 ‘스마트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2개년(2024~2025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1차 년도 사업분인 55개 경로당에는 화상회의·학습서비스, 치매예방·헬스케어 서비스, 생활안전·화재감지 서비스 시스템을 모두 갖췄으며 올해는 나머지 45개 경로당에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 무주읍의 한 모 어르신은(79세) “경로당에서도 교육이나 회의, 건강 관리프로그램 참여가 모두 가능해 아주 편리해졌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공간이 돼서 무주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정평이 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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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생산 100% 전자결재, 수요일 정시 퇴근, 상호 존중 호칭제 도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진단·분석을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조직문화 개선 사업이 단발성 워크숍이나 간담회에 그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 직급·세대별 심층 면접, 전문가 자문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분석 결과는 전 직원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후 조직문화 개선 전담반(TF)과의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조직문화 개선은 업무효율성·협업 촉진·상호존중·인사 공정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불필요한 관행 개선, 협업포인트제 도입, 관리자 리더십 교육 강화, 세대 및 직종 간 맞춤형 소통기회 확대 등이 담겼다. 특히 △문서 생산 100% 전자결재 △수요일 정시 퇴근 △상호 존중 호칭제 도입은 3대 중점 실천과제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실천 추진 과제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과 점검, 평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조직문화 개선안을 바탕으로 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