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진안군에서는 ‘2025년 투르 드 진안고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1,000명이 참가했으며,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마이산 주변과 용담호 호반 도로를 달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0km 부문에서는 남자부 정만석 선수와 여자부 백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KOM(오르막 1.2km 구간)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기현 선수와 여자부 백은주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한 대회 진행으로, 대회 종료 후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진안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