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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 대상 영화 관람 진행

- 9. 15.~19.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80명 대상

-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한국영화 ‘좀비딸’ 단체 관람

- 어르신들 위한 정서적 치유 및 사회적 교류의 장 호응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58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김도현)이 함께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5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80명이 참여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근 개봉작인 한국영화 ‘좀비딸’을 관람했다.

 

김 모 어르신(79세, 무주읍) “영화관이 있어도 개인적으로는 시간 내서 오기가 망설여지고 그런데 이렇게 같이 보니까 젊을 때 생각도 나고 좋더라”며 “이렇게 길을 텄으니 어울려서 자주 와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한 모 어르신(85세, 적상면)은 “일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웃는 일도 많아지고 말도 많이 하게 되니까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걸 느낀다”라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 유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전담 인력 등 2천 7백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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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상정책 선제 대응... 후속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후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대응반 구성 이후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국과의 협상으로 양국 간 관세율이 15%로 조정된 상황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금융지원, 판로 확대, 현장소통 등 관세 대응 지원정책 ▲자동차부품·조선·농식품 등 주력업종의 대응 상황 ▲내년도 핵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급망 다각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을 내년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출바우처 확대와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판로 다각화 지원, 업종별 수출역량 강화(미래차 부품 전환 및 대체부품 개발 등)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