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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중심지 도약 선언

○ 전북 익산에서‘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성황리에 개최

○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23개 기업과 전문가 200여 명 참여

 

전북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익산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케어사이드, 한국썸벧㈜ 등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기업 23개사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신약 개발과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전북의 동물헬스케어 산업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전북도가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4단계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이 소개되며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전북의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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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