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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4.20.~21. 사과 꽃따기 행사 개최

- 무품사과단지서 이틀 간 진행


- 홈페이지 통해 사과나무 분양도 받을 수 있어

- 9월 초, 10월 말에는 사과따기 진행 예정

 

 

사과 꽃 만발한 무주가 장관이다.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는 오는 20일과 21일 양 일 간 무풍면 사과단지에서 사과꽃따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꽃따기 외에 사과단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콘테스트, 배정된 나무에 이름표 달기, ‘향긋 사과 쨈 품은 달콤 와플 만들기’와 클레이를 이용한 사과 장신구 만들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읍에 사는 김 모 씨(50세)는 “타지에 사는 형제들이랑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나무를 분양 받았었다”라며 “꽃도 피고 날도 좋으니 동생들이랑 조카들 오라고 해서 모처럼 좋은 시간 보내야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사과단지는 해발 500M 산간에 위치해 사과재배 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전체 농경지의 80% 이상이 사과밭이어서 봄이면 사과 꽃이 만발해 일대가 장관을 이룬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소득작목 팀장은 “사과꽃따기는 체험객들에게 꽃놀이의 재미를 선사하며 고품질 무주사과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홈페이지 (http://tour.muju.go.kr/apple)를 통해 반딧불사과 나무를 주당 10만 원씩에 분양받을 수 있다”라며 “9월 상순(홍로)과 10월 하순(후지)에는 사과나무 분양객들을 대상으로 사과 수확 체험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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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약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대응체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 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안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생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A+B홀)에서 총 5회에 걸쳐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학생안전사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