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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2개월간 15개 마을 순회…현장 맞춤형 복지상담·건강서비스 제공

 

장수군 번암면 찾아가는 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번암면은 지난 2일 원노단·신기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개월간 관내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복지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정거장 안전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복지 상담과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치매 진단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번암면 행복정거장 5개 마을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순환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리가 불편해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 체크와 복지 상담, 안부 확인까지 해주니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속한 위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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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