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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사업 추진 방안 논의

 

장수군 계남면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달 추진 예정인 지역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방향과 연말까지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지원, 청소년 복지 확대 등 현실적인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계남면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계남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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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