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8.5℃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제5차 지사협 정기회의

고위험군 1:1 일촌맺기·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맞춤형 특화사업 논의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위원과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된 특화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추가 과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위험군 대상 1:1 일촌맺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건은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민간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