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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지역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 실시 … 100여 명 참여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계북면 원양교회 원양봉사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강림교회, 전주 수병원, 전주 항외과, 바름한의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농촌의료선교회 봉사단의 협력으로 혈압 측정, 개별 문진, 수액 처방, 침·뜸 치료 등의 의료검진이 진행됐으며, 복지 상담과 함께 발 마사지, 이혈,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이동서비스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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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