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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오는 20,21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먹거리 부스 조리 평가’ 실시

- 8. 19.~21. 무주상상반디숲 요리교실, 학습시설

- 서류심사 통과한 17개 부스 대상 블라인드 평가

- 맛, 위생, 가격 3박자 두루 갖춘 먹거리 제공 기대


 

무주군이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방문객들에게 맛과 위생, 가격 3박자를 두루 갖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 부스 조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무주상상반디숲 요리교실과 학습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17개 부스가 참가한다.

 

무주군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추천 심사위원과 위생 분야 전문가 등을 평가단으로 구성했으며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스 참가자들은 판매 예정인 메뉴 중 3가지를 평가 현장에서 조리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위생복 착용 상태, 손 세척 여부 등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부터 조리도구와 작업장 청결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음식 평가에서는 가격의 적정성, 기성품 및 일회용품 사용 여부, 무주를 대표할 수 있는 메뉴인지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조리 시간은 메뉴당 10분, 총 30분이 주어지며, 다회용기에 담아 제출해야 한다.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 들어갈 음식들에 대한 조리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철저한 조리 평가를 통해 엄선한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무주반딧불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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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