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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번암면 - 남원시 산동면, 자매결연 협약 체결

지역 교류 활성화로 문화·관광·행정 협력 확대 기대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산동면은 7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 배종화 이장협의회장 등 번암면 대표와 안길재 산동면장, 고재운 산동면 발전협의회장, 원동열 이장협의회장 등 산동면 측 주요 인사 및 양 기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번암면과 산동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우수 행정정책, 주민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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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차전지 소재 허브로 도약… 총사업비 291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로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중국의 자원 무기화,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