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8월 5일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6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격려하고자 추진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청소년들이 한자리 모여 상품권 전달과 간단한 다과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미래·꿈에 대한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지원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화상품권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청소년들이 서적을 구입하는 등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에도 관내 꿈나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