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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특수교육지도사 소통·협력 강화...워크숍 개최

○ 5~6일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 현장 경험 등 공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6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025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운영한다.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80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특수교육지도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그림책을 활용 장애공감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워서 바로 쓰는 짧은 영상 제작 강의와 실습’,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자기 관리 및 마음 치유’, ‘교실 놀이 및 연수자 참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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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