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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박천창 씨,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진안군 동향면 박천창(진안고원협동조합 대표) 씨가 지난 2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딸의 카이스트 대학원(항공우주전공) 입학을 기념하는 의미와 진안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박천창 씨의 깊은 뜻이 모여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박천창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진안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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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