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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복구 자원봉사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8월 1일(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하우스 농작물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침수농작물 폐기 및 정리, 주거지 및 시설물 청소,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현장 중심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준비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협력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동 이사장은 “기후 재난이 점점 일상화되어지고 있는 요즘,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 어디든 발 빠르게 달려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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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