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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가족센터 '상상카페', 장학금 2백만 원 기탁

‘학생들 꿈 응원, 다문화 상생 기원한다’ 전해



- 상상카페, 다문화 여성 자립 돕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 그 수익금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탤 수 있어 보람

- 무주군 가족센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 전해

 

무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3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장은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무주상상반디숲 내 상상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무주지역 아이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무주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지원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1층에 자리한 '상상카페'는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지원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3명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원두커피와 레몬티 등 다양한 음료를 직접 제조·판매하며 다문화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한편, 무주군가족센터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과 공동육아 지원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대여실, 온통놀마당,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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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